
[CWN 최준규 기자] DB하이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4% 내린 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30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은 고객사의 재고 re-stocking 수요가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6%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판가 인하가 이어지고 있으며 DDI향 팹리스 업체인 자회사 ‘DB글로벌칩’에서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정도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번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100억원 중 일부는 환입할 예정이다.
DB하이텍은 DB그룹의 주요계열사로 1953년 4월 28일에 설립됐으며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법인과 대만, 일본,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반도체 설계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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