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0.15% 오른 13만3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상온 초전도체 'LK-99' 특허를 권영완 교수 측으로부터 지분인수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퀀텀에너지연구소의 LK-99의 발명 지분 인수인계에 대한 합의서를 퀀텀에너지연구소와 김지훈 박사, 권영완 교수가 작성했으며 이 합의서를 지난 26일 특허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이에따라 LK-99 단독 출원인 자격으로 특허 등록이 이뤄지게 됐으며 이에 대한 모든 권리를 얻게 됐다.
LK-99는 그동안 공동 발명자인 김지훈 박사와 권영완 교수의 이의제기로 특허 등록이 지연돼 왔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