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손태한 기자] KT가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KT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고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하는 여성 고객 댁 방문 시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출동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가 시범 시행되는 6개 지역은 2023년 무선 품질 개선 사례를 분석해 여성 고객 비율이 높았던 곳이다. 여성 고객 케어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 운용 본부장(상무)은 “KT는 다양한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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