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세계 센텀시티몰 라운지, ‘로봇카페 2호점’ 된다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2024-06-28 10:07:55
[CWN 손현석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으로 새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운지 내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는 라운지 고객경험 제고의 일환으로,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이번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두 번째 ‘로봇카페’로 꾸려졌다.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로봇카페 영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국내 정상급 로봇 기업과 손잡고 카페형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라운지 공간의 운영 효율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닥터프레소’ 운영 첫 라운지인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특성상 휴식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데,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공간이면서도 로봇 카페가 조성돼 있어 고객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부담 없는 상태로 수월한 상담을 진행하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로봇 카페 설치를 포함, 두산로보틱스와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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