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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26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토론회가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를 주관하는 '대전환시대 성장포럼'의 대표의원이다.
대전환시대 성장포럼은 지난 8월 창립총회를 열었다. 기후 위기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포럼에선 홍현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강화, 산업의 활용 등을 위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제시한다. 김종호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LNG 직수입으로 인한 가스공사의 비용 증가와 소비자 요금 인상 문제, 직수입 업체의 선택적 구매 행태로 발생하는 공공부문의 부담과 해결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송재도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류승민 에너지노동 사회네트워크,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공공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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