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재정경제부 “비재학생·청년 대상 지원사업 속도”…전문가 “시장 요구 충족해야”

대학과 주요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이 부트캠프는 첨단 분야 실무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양대학교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협업해 AI 캠프를, 와이엠엑스, 모티브랩 등과 반도체 인공지능융합(AX) 캠프를 각각 실시 중이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시스템’, ‘산업데이터 기반 수익 분석 및 관리 모델’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발표됐으며,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과 로봇 물류 이동 학습 시연도 이뤄졌다.
구윤철 부총리는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향후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5월 고용통계 자료를 언급하며, 올해 청년 고용률이 43.8%로 하락하고 실업률이 7.2%까지 오르는 등 청년 일자리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말 내놓은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핵심과제 실행을 가속화하고, 추가적인 보완 대책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비재학생 청년들의 첨단산업 진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대학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 교육과정 제공과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한 프로그램 발전을 약속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요청되는 청년 고용 안정과 확대를 위해 부트캠프와 같은 실전 교육훈련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진로 연계 지원정책과 함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빠르게 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부트캠프와 같이 직접적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중요하다고 평가한 뒤, K-뉴딜 아카데미, 농지 조사·체납관리단 등 다양한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역시 7월 개설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이런 교육 및 일경험 기회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책 지원의 폭도 넓혀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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