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주년 맞아 자필 편지·기념선물, 안전한 축제 속 마무리…유럽 투어도 본격 돌입

이번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위버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1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들이 공연에 동참했다. 특히 6월 13일에는 80여 개국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도 이뤄져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오늘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뛰고 노래하고 싶다”며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고향 부산 무대에 선 소감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생일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현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에서는 정규 5집 ‘아리랑’의 ‘NORMAL’ 한국어 버전과 ‘One More Night’ 무대를 처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Come Over’ 무대에서는 팬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밝히며 공연장 전체가 특별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즉석 랜덤 곡 코너와 개사 무대, 보컬과 래퍼 유닛 공연, ‘Magic Shop’ 등의 다양한 무대로 양일간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현장에서 “고향에서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하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거듭 강조했다. 관객들 역시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화답했다. 마지막 곡 ‘Into the Sun’의 피날레 불꽃놀이로 현장은 열정의 절정을 찍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자필 편지, 기념 양산, 고체 향수, 페이스 타월 등의 특별 선물까지 마련해 부산을 방문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은 정부 및 부산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무사히 마무리됐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26일과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벨기에, 영국 등 유럽 5개 도시에 걸쳐 총 10회 공연을 예고하고,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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