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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영 온라인몰 ‘럭스에디트’에 프리미엄 화장품 설화수가 입점했다. 사진=CJ올리브영 |
설화수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MZ 고객층을 확장하고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올리브영과 설화수의 만남은 초반부터 큰 흥행을 거뒀다. 설화수 론칭 일주일만인 8일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올영라이브’의 매출은 7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 에센스는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MZ세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영은 설화수의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화장품도 육성할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윤광을 표현하는 쿠션이나 기능성 립제품 등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업을 부각해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에게 설화수 메이크업의 제품력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설화수 입점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설화수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설화수의 제품력에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채널 경쟁력, 큐레이션 노하우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럭스에디트를 통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뷰티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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