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10년만에 찾아온 화장품 전성기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 2024-06-14 13:20:25

[CWN 최준규 기자] 한국화장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7.65% 오른 9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증권가에서 '화장품 전성기'가 10년 만에 돌아왔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삐아, 토니모리, 코스맥스, 에이피알 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국내 화장품 업체의 미국 중심 수출이 증가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1일에 발표된 이달 1~10일 국가별 화장품 수출(잠정치) 비중은 미국 21.9%, 중국 19.6%, 일본 1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수출 비중이 중국 수출 비중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한국화장품은 한국화장품제조에서 화장품판매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이 분할해 설립된 기초 및 색조화장품 판매를 하는 종합화장품회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판매를 하고 있으며 힐리브는 온라인 유통 관련 화장품 판매 외를 하고 있다.

유통질서확립을 통한 대리점 손익개선 및 현장밀착영업을 실시하고 브랜드 매니저체제를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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