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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이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풀무원 |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풀무원은 지난 40년 동안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은 이날 주총에서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배당 시마다 결정하고 이를 공고하도록 변화된 제도에 맞게 정관을 개정했다. 정부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풀무원은 주총을 통해 토크쇼 형식의 열린 토론회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주주들은 열린 토론회에서 주요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질문에 답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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