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현대아파트 115억...역대 최고가 거래

최한결 / 2024-04-01 16:29:19
직전 거래 대비 35억 급등해 눈길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진=뉴시스

[CWN 최한결 기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00억원 이상의 거래가 나왔다.

2021년 직전 최고가인 35억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당사자 간 '직거래'리는 점에서 특수 관계자의 거래 가능성도 제기된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 6·7차 아파트의 전용면적 245㎡(약 80평)이 지난 27일 115억원에 거래됐다. 10층 물건으로 압구정초등학교와 바로 붙어 있는 동이다. 

방이 7개, 욕실이 3개로 펜트하우스라고 불리는 대형면적이 있는 동이다. 이는 직전 거래였던 2021년 4월 80억원보다 35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평(3.3㎡)당가로 1억 4375만원에 달한다.

특이한 점은 직거래로 거래가 성사됐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압구정동 일대에서 이번 거래를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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