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한국형 25.5t 덤프트럭 ‘뉴 아록스’ 출시

남사웅 / 2026-06-10 17:52:32
독일 본사, 한국 골재·건설 현장 3년간 분석해 개발

[CWN 남사웅 기자]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국내 고하중 운행 환경에 맞춘 신형 덤프트럭을 선보였다.

스타트럭코리아는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신형 25.5t 덤프트럭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2021년 출시된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독일 본사가 3년 동안 한국의 골재·건설 현장 운행 환경을 분석해 국내 시장에 맞게 설계한 차량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형 덤프가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장기 운행 안정성과 총소유비용, 즉 TCO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265㎏f·m의 3세대 OM471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파워시프트 어드밴스드 변속기를 적용해 고하중 운행에서도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고하중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41t급 중량 설계를 적용했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에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 프론트가드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와 자전거까지 감지하고, 필요할 경우 자동 제동을 지원해 사고 예방 기능을 높였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동력전달계 부품에 대해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도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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