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드라마에 출연해 볼까?” 보조 출연자 매칭 플랫폼 주목

신현수 기자 / 2025-02-11 21:37:57
모바일 앱을 통한 보조출연자 자동 매칭 서비스
연예계 지망생들의 경험 증대 창구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에 출연하는 보조출연자 알바 매칭 플랫폼 ‘왑(WAB)’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왑(WAB)’은 보조출연자의 프로필을 등록하면 맞춤형 구인광고를 제공함은 물론, 앱에 업데이트된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보조출연자를 필요로 하는 제작사와 출연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1월 한 달간 2428명의 출연자가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상호 간 거래 금액은 최소 2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 (자료출처=왑)

해당 앱은 지난 2024년 10월 베타 테스트 론칭 이후,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가입자 수 3400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자료출처=왑)

해당 앱 ‘왑(WAB)’을 통해 현재까지 참여한 작품은 ▲U+tv의 ‘메스를 든 사냥꾼’, ‘러브포비아’ ▲넷플릭스의 ‘당신이 죽였다’, ‘이 사랑 통역되나요’ ▲SBS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귀궁’, ‘우리들의 초콜릿’, ‘우리 영화’, ‘열혈사제2’ ▲MBC의 ‘언더커버 하이스쿨’, ‘월간남친’, ‘맹 감독의 악플러’ ▲KBS2의 ‘24시 헬스클럽’, ‘은수 좋은날’ ▲tvN의 ‘금주를 부탁해’, ‘이혼보험’ ▲JTBC의 ‘마이유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협상의 기술’ ▲ENA의 ‘취하는 로맨스’ 등이 있으며, 현재도 다수의 보조출연자 구인 광고가 게재 중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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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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