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코딩 가이드 출시

오영주 / 2021-11-10 18:55:52
사진 출처 : apple.co/code-early
사진 출처 : apple.co/code-early

애플이 ‘Everyone Can Code Early Learners activity guide(모든 사람이 조기 학습자를 코딩할 수 있다)’라는 활동 안내서를 통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코딩 가이드를 선보였다.

이 새로운 가이드는 애플의 ‘Everyone Can Code’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교육자들과 가족들이 일찍부터 학생들에게 코딩을 소개하도록 돕는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교육 및 기업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성명에서 "코딩과 앱 디자인은 필수적인 문학"이라며 "이러한 기술은 학생들이 앱 개발자가 되는 것과 상관 없이 상관없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veryone Can Code Early Learners activity guide'는 유치원 3학년부터 학생들이 음악, 미술, 과학, 체육 등 여러 과목을 통해 핵심 코딩 개념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 애플 측은 “학생들이 춤을 통해 코딩 명령어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사회 감정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진정 기법에 대해 토론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또한 교육자들에게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새로운 ‘앱 디자인’ 활동 세션을 시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새로운 수업은 학생들이 앱을 디자인할 때 포함과 접근성의 중요성을 기억하도록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앱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열정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계획하는 데 도움 된다.

애플은 또 스쿨워크 앱 내에서 '“exit tickets (출국권)'이라는 설문조사 툴에 대한 지원도 추가하고 있다. 애플 측은 “교육자들이 반응과 참여도를 측정하기 위한 질문을 통해 수업 중이나 방과 후에 학생들과 체크 인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veryone Can Code Early Learners activity guide’는 apple.co/code-early에서 가족과 교육자를 위한 무료 다운로드로 이용 가능하다. 이 가이드는 영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노르웨이어, 스페인어, 스웨덴어로 출시되는 등 더 많은 언어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2019년 학생들이 콘셉트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Everyone Can Code Puzzles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수년 동안 ‘Everyone Can Code’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 작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Everyone Can Code Adventures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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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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