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디지 텔레커뮤니케이션스(Digi Telecommunications, 이하 '디지')가 청각 장애 학교 교사의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더스타는 디지가 무료 온라인 디지털 스킬 학습 플랫폼 '퓨처 스킬스 포 올(FS4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각 장애 학교 교사의 코딩 실력 훈련 시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청각 장애 학생 대상 미래 취업 시장 진출 대비 교육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디지는 교사 수월한 교사 훈련을 위해 micro:bit 툴을 배포했다.
시범 프로그램은 '기본 컴퓨터 과학' 영상 모듈 시작 부분에 수화 통역 내용을 기본 탑재하고, 다른 모듈도 확대한다. 또,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에는 생소한 코딩 용어 개념도 수화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자료도 추가됐다.
교사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 청각 장애 학생 대상 효율적인 교육은 물론이고, 디지의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의 요구 평가 수준 향상 및 기존 FS4A 모듈의 포괄적인 라인업 개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디지 지속가능성 개발팀 사장 필립 링(Philip Ling)은 "FS4A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능력 향상, 코딩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청각 장애 학생의 코딩 접근성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의 핵심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면서 학생의 디지털 학습 및 실력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환경 생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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