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열 메일(Royal Mail)이 우표에 특수 코딩을 추가하여 사람들이 비디오, 메시지 및 기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신인 가디언(the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고객은 2차원 QR 코드 형태의 바코드를 로열 메일(Royal Mail) 앱에서 스캔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디오, 서비스 정보 또는 보낸 사람의 생일 메시지 및 기타 인사말을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드먼(Aardman)이 로열 메일(Royal Mail) 전용으로 제작한 숀 쉽(Shaun Sheep)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2년에 공개될 예정인 일련의 동영상 중 첫 번째 스탬프가 찍힌 메일의 경우, 수신자가 볼 수 있는 동영상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코딩된 우표에는 ‘디지털 트윈’이 있으며 둘은 로열 메일(Royal Mail) 앱으로 연결된다. QR 코드(빠른 응답 코드)는 가로 또는 세로로 기계 판독이 가능하며 기존의 한 방향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코드는 스탬프 색상과 일치하고 시뮬레이션된 절취선으로 구분된 스탬프 본체 옆에 있다.
QR 코딩은 여왕의 프로필이 포함된 일반 일일 우표인 최종 우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드화 되지 않은 최종 및 크리스마스 스탬프는 2023년 1월까지 유효하다.
로열 메일(Royal Mail)의 최고 상업 책임자인 닉 랜던(Nick Landon)은 “우표에 고유한 바코드를 도입함으로써 실제 편지를 디지털 세계와 연결하고 미래에 다양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가능성을 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