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를 위한 코딩 플랫폼인 SonarSource의 기업 가치가 47억 달러로 치솟았다.
외신인 wtvb의 보도에 따르면, SonarSource는 Advent International과 General Catalyst가 주도하는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4억 1,2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한 후 47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wtvb는 “기업이 비즈니스 운영을 합리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라면서 “일부 기업은 팬데믹으로 인한 성장을 통해 공개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거나 새로운 라운드에서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코딩 플랫폼 GitLab Inc, Hashicorp Inc 및 Freshworks Inc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는 모두 작년에 각각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져오는 강력한 시장 데뷔를 했다”라면서 “올해 고성장 기술 가치 평가가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회사는 저명한 벤처 캐피탈 및 사모 펀드 대기업의 관심을 계속 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술 대기업 IBM, Microsoft 및 Google의 모회사 Alphabet을 고객으로 둔 SonarSource는 제네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9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개발자가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제공에는 오픈 소스 및 상용 솔루션이 모두 포함된다.
앞으로 4억 1,200만 달러의 자금을 사용하여 올해 영업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회사의 마케팅 팀을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를 포함한 국제 사무소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Olivier Gaudin은 회사도 공개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지역 본부를 열 계획이다. 새 기금 마련의 다른 투자자로는 사모펀드 회사인 Permira와 기존 투자자 Insight Partner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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