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뉴스 플랫폼 뉴스아지가 지식 교류라는 해커톤의 목적을 그대로 구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The Coding Challenge for Ukraine)’ 해커톤에 주목했다.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은 우크라이나의 IT 전문가나 핀테크 멘토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의 공식 대표도 참여할 수 있어, 국제적 지식 교류가 가능하다.
이에, LEO 국제 결제 시스템(LEO International Payment System) 대표 매리엄 마티아슈빌리(Mariam Matiashvili)가 뉴스아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간 융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먼저, 마티아슈빌리는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이 테크 기업이며, 우크라이나에 혁신 클러스터를 혁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와 동시에 IT 업계에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며,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이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의 두 가지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해커톤 참가자는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의 제품 향상에 기여하고, 팀에 필요한 전문가를 찾을 수도 있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마티아슈빌리는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은 단지 혁신과 성장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유럽 사회를 통합하는 자리라는 점도 지목했다.
그는 “해커톤의 핵심은 피난민, 경기 침체, 붕괴된 인프라 등 전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기술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해커톤 참가자 다수가 우크라이나 현지 고학력 IT 전문 인재이다. 유럽연합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들이며,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은 우크라이나 현지 경제와 교육, 유럽 비전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커톤은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이바지할 여러 인재와의 만남의 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의 국경 장벽을 초월하여 우크라이나 전후 재개발 기반 설계에 초점을 맞춘다고 덧붙여 전했다.
LEO 국제 결제 시스템은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을 위해 유럽의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브뤼셀 시상식 당시 해커톤 주최 측은 이번 해커톤이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가 비공식적 기술 행사에 참여한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피난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의 통합에 도움이 될 기술적 솔루션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한편, 메이어드 맥기네스(Mairead McGuinness)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재무 책임자도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에 주목했다. 맥기네스는 “코딩 챌린지 포 우크라이나 해커톤은 우크라이나의 창의적 핀테크 기술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라고 평가하며, 유럽연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럽 기업이 우크라이나를 틈새시장으로 볼 수 있으며,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에 기업과 인재 투자를 확대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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