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파이버, 미국 도시 인터넷 서비스 지원 계획 성과 공개

최은희 / 2022-08-12 17:47:59
출처: Google Fiber
출처: Google Fiber

알파벳의 초고속 인터넷 연결 지원 사업부 구글 파이버(Google Fiber)가 서비스 사업 계획 성과를 공개했다.

로이터, 더버지 등 복수 외신은 구글 공식 블로그 게시글을 인용, 구글 파이버가 미국의 고속 인터넷 서비스 지원 기간 3~5년 연장 계획 성과를 전했다.

구글 파이버는 그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부터 유타주 등 여러 도시의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애리조나주와 콜로라도주, 네브래스카주, 네바다주, 아이다호주 등 5개 주에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했다. 더 나아가 최대 5년으로 서비스 제공 기간을 연장하고자 한다.

2016년, 인력 9% 해고와 함께 6개 지역의 서비스 출시 계획을 중단하면서 일각에서는 구글 파이버 사업 해체를 점쳤다. 그러나 이제는 성장세 전환에 성공했다.

디니 자인(Dinni Jain) 구글 파이버 CEO는 “지난 3월, 아이다호주 웨스트 디 모인 지역에 5년 계획에 따라 인터넷 연결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 그리고 한 달 뒤 서비스 제공 지역을 디 모인 지역으로 확장했다”라고 전했다.

자인은 “10년 전 구글 파이버는 미국 전 지역의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려 했다”라며, “지금은 기존 도시 지역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 유지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역 사회와 자체 섬유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서비스 공급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인은 더 많은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범위를 꾸준히 확정하며, 인터넷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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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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