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기술 기업 레벨리어(Reveleer)가 엔드 투 엔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 (Reveleer for Risk 2.0)을 공개했다.
레벨리어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에 스마트 자동화를 적용해왔으며,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은 최근 의료 데이터 수집 및 보험사의 개발팀의 업무 자동화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은 레벨리어의 자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보험사가 효율적으로 리스크 조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위험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 검토 및 제출 과정을 자동화한다.
헬스케어에서 인공지능의 적용 영역은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 주로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 맞춤형 환자 관리, 의료 서비스 정확도 개선 등에 활용한다.
어느 한 매체는 “헬스케어에 대한 인공지능의 적용은 큰 잠재력을 갖는다. 인공지능은 헬스케어 서비스의 여러 단계를 효율화하여 의료비용을 현저히 낮출 것이다. 인공지능은 헬스케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즉각적인 헬스케어를 실현하게 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은 업무의 효율화 압박이 심해지는 보험사에 해답을 제공한다.
레벨리어의 최고 경영책임자 제이 애커만(Jay Ackerman)은 “그동안 인공지능은 생산성 향상 및 가치 향상에 잠재력만큼 기여하지 못하였다. 레벨리어는 사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을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기 위하여 적용하는 대신 개발팀을 보조하여 그들의 정확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은 개발팀의 가상 멤버처럼 기능하여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평가하여 개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정확한 시스템으로 환자들을 관리하면 결과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이는 환자들을 위한 예방적 헬스에 투자할 유인으로 다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가치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하여 사회의 전반적인 보건 수준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의 인공지능 자료 검증 엔진은 연간 약 5억 페이지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비용을 측정한다. 레벨리어는 자연어 처리, 광학 문자 인식, 머신러닝 모델 등의 자체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화된 차트 검토, 행정적 청구 데이터 검토, 간세포암 진단 등에 이용한다.
인공지능 기반 코딩과 매칭 기술은 간세포암 진단시 가짜 양성 결과를 줄이고 검사 정확도를 98%까지 끌어올린다. 진료 기록과 의료 데이터는 이후 개발자들에게 전해져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토를 거치며 이렇게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생산성이 약 45% 증가한다. 맞춤형 인공지능 코딩 가이드라인은 보험사가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스크 2.0은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흐름을 개선했다. 가령 고속 스캔 섬네일(Rapid Scan Thumbnail)은 관련 의료 기록을 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며 색상 구분되어 있어 의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검토자들은 색상으로 구분되어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스크린 싱크(Screen Sync)는 한 화면에서 의료 기록을 열람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 마우스로 스크롤하는 노력을 줄인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여 효율적인 개발 경험을 선사하여 생산성과 업무 정확성을 최적화한다.
한편, 리스크 2.0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RISE West 2022 Summit 현장 부스에서 레벨리어 포 리스크 2.0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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