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소프트웨어 대기업 SAP가 파키스탄에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설립해, 현지 학생 5,000명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온라인 매체 뉴스 큐레이터에 따르면, SAP 국가 관리 책임 사큅 아마드(Saquib Ahmad)는 파키스탄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설립 인허가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SAP는 파키스탄 국영 은행 (State Bank of Pakistan)을 포함한 여러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면세 규정 관련해서는 현존하는 세금 제도를 전적으로 따르며, 예외적 적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의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아마드는 소프트웨어 센터가 파키스탄 청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드는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과 관련, “SAP는 모든 단계에서 보안을 유지하고 관리한다. 정부의 모든 규제 준수를 약속한다. 또, 파키스탄에서 생성된 민감한 정보를 파키스탄 이외 지역으로 전송할 일이 없다고 약속한다. 과거, 기기 가동 문제로 서비스가 중단된 적은 있지만, 디지털 서비스는 운영 중단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5G 기술은 디지털 솔루션의 적용을 통하여 기업의 혁신을 도울 것이다. SAP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SAP는 99%에 육박하는 정확도를 가진 예측 분석이나 행동 분석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AP는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설립 계획과는 별도로 파키스탄 현지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의 여러 유수 기업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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