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영문 매체 걸프뉴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가 첫 번째 ‘코딩 대사’를 임명했다. 코딩 대사 선정 목표는 코딩의 중요성 알리기와 학생과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 현지 관료의 교육 및 코딩 역량 향상 지원이다.
코딩 대사는 정부 관료, 여러 업계 인사, 직원, 대학생 등 56명으로 구성돼, 코딩 커뮤니티와 디지털 지식을 공유한다.
코딩 대사는 경력을 기준으로 ‘실버 티어(Silver Tier)’와 ‘골드 티어(Gold Tier)’, ‘플래티넘 티어(Platinum Tier)’로 분류하여 선정됐다. 실버티어는 코딩 능력을 갖춘 학생과 대졸자 16명이며, 골드티어는 디지털 분야의 역량이 고급에 해당하는 지원자 33명이 이름을 올렸다. 플래티넘 티어는 코딩 실력이 전문가 수준이면서 정부 기관과 민간 연구소에서 직원을 이끄는 최고위급 관리자 및 대표 7명으로 구성됐다.
코딩 대사는 월간 회의와 워크샵에 협력하며, 진행하며 코딩 학습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 코딩 세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랍에미리트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경제, 원격 근무 애플리케이션 장관 오마르 알 올라마(Omar Sultan Al Olama)는 모든 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AI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코딩 대사 임명은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의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부통령 겸 총리는 코딩 대사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코딩 지식 공유를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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