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현지 시각), 샤오미가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3 울트라(Xiaomi 13 Ultra)'를 공개했다.
샤오미 13 울트라는 6.7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 1,440p, 화면 주사율 120Hz, 최대 밝기 2,600nit이다.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채택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90W 고속 충전 기능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IP68 방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샤오미 13 울트라의 스펙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부분은 카메라 스펙이다. 샤오미 13 울트라는 후면에 장착한 카메라 센서 4개 모두 50MP IMX858 센서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32MP 셀프 카메라를 장착했다.
독일 카메라 기업 라이카(Leica)와 협력하여 '라이카 바이브런트(Leica Vibrant)' 모드와 '라이카 어센틱(Leica Authentic)'이라는 두 가지 카메라 색상 모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올리브 그린, 화이트 세 가지이며, 4월 21일 자로 정식 판매된다. 해외 시장에는 수개월 뒤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12GB/256GB 모델 5,999위안, 16GB/512GB 6,999위안, 16GB/1TB 7,299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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