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루머스, GSM 아레나 등 복수 외신은 아이폰 16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복수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주목했다.
우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는 자체 발행 뉴스레터 파워온(Power On)을 통해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맥스의 화면 크기가 각각 대각선 방향으로 약 0.2인치 커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이다.
거먼 기자는 애플의 프로급 스마트폰 크기 변화가 비슷한 스펙으로 비교할 수 있는 삼성 제품을 상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카메라 기술, 배터리 용량 등 개선된 하드웨어를 위한 내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TF증권 소속 애널리스트 궈밍치(Ming-Chi Kuo)와 또 다른 유명 애널리스트 로스 영(Ross Young)도 아이폰16 프로 모델 2종의 크기 변화를 예측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디스플레이 크기 측면에서 두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엇갈렸다.
궈밍치는 아이폰16 프로의 크기는 6.3인치, 아이폰16 프로맥스의 크기는 6.9인치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맥스의 크기가 각각 6.2인치, 6.8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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