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구글 홈 앱, 새로운 자동화 기능과 스크립트 에디터 업데이트 소개

구글이 최근에 재설계된 구글 홈 앱에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동화 기능의 확장과 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스크립트 에디터의 추가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

오늘, 구글은 모든 홈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9개의 새로운 시작 조건과 9개의 새로운 작업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가정 자동화 기능들은 구글 홈 앱 내의 '자동화' 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가정용 루틴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접촉, 점유 센서와 같은 센서들이 이러한 자동화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림 또는 닫힘' 시작 조건을 사용하면 창문이 열릴 때 서머스탯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는 '점유 감지' 시작 조건을 사용하여 특정 방에 누군가 있을 때 불이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크립트 에디터를 사용하는 고급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은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첫 번째로, 시작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이벤트가 더 많아졌다. 이제 사용자들은 구글 네스트 카메라가 생성하는 열두 가지 이상의 카메라 이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 앞에서 소포가 감지되면 스피커가 소포가 도착했다고 알릴 수 있다.

또한, 시작 조건을 억제하는 기능을 도입하였다. 이 기능은 한 번 트리거된 자동화가 일시적으로 다시 트리거되는 것을 방지한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자신의 자동화 작업의 일부로 맞춤형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조건이 알림을 트리거하는지, 알림에 어떤 텍스트가 표시되는지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입되는 새로운 기능은 '자동화 로그'다. 구글 홈 웹을 방문하면, 사용자들은 자동화의 이력을 확인하여 자신의 자동화를 더 잘 이해하고 디버그할 수 있다.

스크립트 에디터는 코드에 익숙한 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다. 구글이 스크립트 에디터 도구의 공개 프리뷰를 출시했을 때, 이 도구는 "사용자의 집에 대한 독특한 이해와 그들이 원하는 동작에 맞게 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과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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