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손태한 인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완성 포부를 밝혔다.
과기부는 “기초과학연구원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335억원을 투입해 본원 및 캠퍼스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지난 1차 기본계획에서는 3245억원을 투입해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2017년 12월), 카이스트 1차 캠퍼스(2022년 12월)와 포스텍 캠퍼스(2022년 10월) 연구동을 준공했다”며 “18개 연구단이 입주하여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부가 밝힌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2차 기본계획’은 3090억원을 투입해 IBS 본원 2차와 함께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카이스트 2차 캠퍼스 연구동 건립KAIST(2차) 캠퍼스 연구동 건립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기초과학연구원 건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른 행보이기도 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연구·비즈니스를 융합해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 거점·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를 연계한 지역이다.
김현수 과기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단장은 “과기부가 드물게 직접 시행하는 건립공사로 IBS가 세계 10위권 우수 정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완벽한 시공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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