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정부,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 돌입

[CWN 손태한 인턴기자] 정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했음을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운영방안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정부는 지난 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 ▴청정수소 인프라 및 제도 구축,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수소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는 한편, 정상회담 계기에 미국·사우디·일본 등 주요국 정부 및 기업과 수소 협력에 합의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위원회 상정된 안건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사전행사로 국내외 주요 수소기업간 업무협약이 체결이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LG화학, SK E&S, 효성중공업, 블룸에너지, SK에코플랜트 등 국내외 수요 대기업과 액화수소탱크·전극소재·분리판 등 주요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은 기술개발, 공급망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기술 및 액체수소 충전소 핵심 기자재 국산화, 국내외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정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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