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AI’ 기반으로 캐릭터·정체성·말투 등 반영

[CWN 김정후 인턴기자] 넷마블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AI(인공지능) 아이돌 육성에 손을 잡았다.
넷마블은 18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Chat SIU:)’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 시우(Chat SIU:)’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AI를 기반한 채팅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한 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게 가능하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되며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메이브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 시우(Chat SIU:)’는 기존 ‘1대N’으로 소통하는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1대1 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CWN 김정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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