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축제!"…코리아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주말 후끈

윤여찬 기자 / 2024-09-27 10:06:24
프로·아마 모두 주인되는 페스티벌
바이크·서킷 체험·경품 이벤트 '호응 만점'

[CWN 윤여찬 기자]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오는 주말 일반인과 마니아 중심의 모터스포츠 축제 '2024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4라운드를 개최한다.

프로와 엘리트 선수 위주의 관전 스포츠 뿐 아니라 일반인도 직접 뛰어들어 즐기고 체험하는 종합 레이싱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28~2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첫날 연습주행과 경기 준비에 이어 이튿날 본격적인 결승전을 벌인다. 크게 5개 종목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싱이 동등하게 대우 받으며 즐길 수 있는 '투트랙'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엔 자동차경주와 더불어 바이크 레이싱도 더해진다. KSR은 국내 바이크 카페 등과 협업해 모빌리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라이더들의 '서킷 체험주행'과 '그리드워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28~29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프로와 일반 드라이버들이 한데 어울리는 것은 물론 자동차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개최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로 거듭난다. 사진=KSR조직위원회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스프린트 레이스 종목에서 시상대 1~3위 선수 맞히기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스폰서들이 제공한 타이어와 용품, 엔진 오일 등 900여종의 선물이 준비된다.

아울러 전문 드라이버가 드라이브하는 '택시 타임'을 통해 서킷을 질주하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차로 직접 서킷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킷과 패독의 가상 코스에서 직접 드라이빙을 배울 수 있는 '트랙 아카데미'를 운영해 수료자에게는 타임 타겟 레이스에 출전할 때 참가비를 지원한다. 짐카나 마니아와 입문자를 위한 코스도 마련하는 등 일반인과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스폰서들의 부스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모터스포츠 전시회'와 같은 분위기도 조성한다. 

김봉현 조직위원장은 "바이크 마니아들과 모터스포츠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을 했다"며 "서킷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질수록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 4라운드'는 'BMW X', 'BMW 세단', '그랜져 IG', '볼보' 등 다양한 자동차동호회도 참여하며, 상신브레이크, 사일룬타이어, 트링켄, 토요타, 존슨썬팅, 불스원, 서노코 코리아, 슈퍼몬스터, 웨우, 베리스가 파트너 브랜드로 함께한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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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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