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s, PowerPoint, Copilot 등 활용 '방탈출' 형식 창의 수업 설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하여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Microsoft 플랫폼 기반 수업 설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 예비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한양대학교 사범대 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 양성 조직인 ‘DCELL’ 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국어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예비교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병영 국어교육과 학과장의 응원 메시지로 시작되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Microsoft의 Teams, PowerPoint, Copilot, Forms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방탈출 프로그램’ 형식의 창의적인 수업 설계를 경험했다. 이는 AI 기술과 협업 도구를 실제 수업에 접목해보는 뜻깊은 시도로, 미래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몰입형 수업 모델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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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고우넷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예비교원은 “수업을 이렇게 재미있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디지털 도구들을 통해 아이들과 더욱 즐겁게 소통하고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정말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AINSI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와 디지털 도구를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주체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로 사범대, 교대,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예비교원을 위한 실천형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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