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급 사운드·AI 통화 기술 탑재…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 제공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리즈 ‘1000X’의 6세대 모델 ‘WH-1000XM6’를 6월 1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작 WH-1000XM5의 후속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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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소니코리아 |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소음 차단 기능이다. 신형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전작 대비 더욱 정교한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해졌다. 소니의 ‘룩어헤드 노이즈 셰이퍼(Look-ahead Noise Shaper)’ 기술도 적용돼 예측 기반의 실시간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WH-1000XM6는 스털링 사운드, 배터리 스튜디오, 코스트 마스터링 등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엔지니어들과 협력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며, 고강성 드라이버와 고해상 오디오 코덱 LDAC, DSEE Extreme™ 기술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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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소니코리아 |
또한 AI 기반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6개의 마이크를 통해 통화 품질도 대폭 향상됐다. 멀티 포인트 연결과 3분 고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재생 등 실용성도 강화되었다. 색상은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3종이며, 가격은 61만 9천원이다.
WH-1000XM6는 6월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선판매되며, 6월 18일부터 공식 판매처에서 정식 판매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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