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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CWN 조승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4.1)을 통해 기획됐다. 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기부와 외교부 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을 담았다.
특히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돼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 및 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은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중소벤처 기업 및 혁신 제품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기업의 투자정보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 특파원들은 50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발족해 올해 12월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해 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중기부의 글로벌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 다양한 해외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우수 취재사례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지난 5월 일본 현지에서 K-CON JAPAN 2024 연계 수출 상담회를 취재한 K-글로벌 특파원은 “K-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K-글로벌 특파원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공관과 해외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돼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내 ‘알림존’에서 확인가능하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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