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348마력·최대토크 45.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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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 레이싱카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폭스바겐이 골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 레이싱카로 내달 1일(현지시간)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이스 참가를 위해 '골프 GTI 클럽스포츠'를 기반으로 튜닝한 경주용 차다.
폭스바겐이 출전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는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극한의 경기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다. 독일 최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의 관중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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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 레이싱카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AT3 클래스' 규정에 맞게 튜닝해 2.0L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48마력·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경량화를 거친 차체 중량은 1170㎏에 불과하며 드라이버로는 베니 로이히터, 요한 크리스토퍼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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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탄생 50주년 기념 '골프 GTI 클럽스포츠'를 튜닝한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를 뉘르부르크링24시에 출전시킨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는 기술 파트너인 쉘이 공급하는 바이오에탄올 대체 연료 ‘E20’을 사용한다. E20은 레이스용 고회전 엔진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35~40% 감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경기 하루 전 뉘르부르크링에서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를 공개한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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