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왜 그런가 봤더니

조승범 기자 / 2024-06-20 17:24:30
자사 홈페이지 통해 “공급망 이슈 발생” 언급
▲ 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쳐

[CWN 조승범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에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이른 시일 내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맥도날드는 공급 업체에서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맥도날드가 한국 지사가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으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몇 주간 중단한 적 있다.

맥도날드가 감자튀김을 판매를 준단하면서, 당분간 세트 메뉴도 판매 중단된다. 대신 맥도날드는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한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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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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