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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베트남-한국 페스티벌 어워즈(VKFA)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현수 CWN 대표, 박승호 VKFA 한국 조직위원장, 정민우 VKFA 조직위원회 회장, 부이 판 프엉 VKFA 베트남 조직위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배태호 기자) |
[CWN 배태호 기자] 베트남 최대 언론사 티엔퐁의 회장단이 한국을 방문해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베트남-한국 페스티벌 어워즈(VKF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인 조직위원회와 CWN(센트럴월드뉴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VKF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저녁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티엔퐁 부이 판 프엉(Bui Van Phuong) 회장과 부회장, 재무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환영식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과 베트남 양국 조직위원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VKFA 조직위원회는 베트남측 조직위원장에 부이 판 프엉 회장을, 한국측 조직위원장에는 박승호 에스에이치모터스코퍼레이션(주)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정민우 VKFA 조직위원회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문화 예술을 바탕으로, 차이가 있더라도 우정을 다지고 동행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 만큼 제4회 VKFA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이 판 프엉 VKFA 베트남 조직위원장은 "티엔퐁 신문은 베트남의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언론"이라며 "제4회 VKFA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승호 VKFA 한국 조직위원장도 "올해가 베트남과 한국이 수교를 맺은 지 32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우호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한국 대표 문화 교류 행사로서 브랜드화 추구 △양국 간 문화·예술·관광·경제 분야 복합 생태계 구축 △양국 젊은 리더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장을 통한 베-한 동행 가치의 지속 및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베트남과 한국에서 각각 1차 예선과 예선을 통과한 본선 통과자들이 참가하는 전야제와 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본선 참가자 대상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베트남-한국 합작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출연 기회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본행사 이후에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수출 및 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고 모색할 수 있는 한-베 경제인 교류의 장도 진행된다.
한-베 경제인 교류의 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기업 관계자는 물론 정부 및 정계 관계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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