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더스쿨 "코딩 빨리 습득하면 아이들 미래 밝을 것"

진정은 / 2019-02-07 14:28:00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퀀싱(sequencing, 순서정하기), 변수(variables), 기능(functions)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있다."

코더 스쿨 버팔로(Coder School Buffalo)의 오너이자 센터장인 산차이타 샤(Sanchayita Shah)는 이같이 밝히면서, 코더 스쿨에서는 아이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WIVB.4com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코더스쿨은 아이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의 필요에 따라 개별 수업을 하며, 블록 코딩(block coding)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다. 블록 코딩에서 각 블록은 컴퓨터 상의 물체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명령과 같다.

한편 코더스쿨의 코딩지도사(Code Coach)인 로버트 실크(Robert Slik)는 "코딩은 요리 레시피(cooking recipe)와 같다"고 비유했으며, 코더 스쿨의 오너인 우메시 샤(Umesh Shah)는 "코딩이 일상 생활의 큰 부분(big part of everyday life)"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코더스쿨의 코딩지도사인 앤디 캐시디(Andy Cassidy)는 "겉으로 보기엔 코딩 언어가 혼란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7살 정도의 아이들은 코딩을 빨리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실크는 "어린 나이에 시장 전망이 밝은 코딩에 친숙해진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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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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