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딩 부트캠프 '노스코더', 고용 확대…"미래 코딩스타 만들어나갈 것"

박병화 / 2019-02-08 10:05:00

"이제 모든 기업이 SW(소프트웨어) 기업이다."(2015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0대 기술 트렌드 중)

요즘 미국에서는 SW 개발자나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실제 SW개발자의 임금이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수요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코딩 부트캠프(coding bootcamp)’와 같은 SW개발자 양성 비즈니스가 활발하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비지니스클라우드에 따르면 영국 북부 맨체스터(Manchester)와 리즈(Leeds)에 위치한 코딩 부트캠프인 노스코더(Northcoders)가 7명의 새 직원을 채용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새 멤버는 3명의 튜터(Tutor), 2명의 매니저와 1명의 디자이너 및 멘토(mentor)로 구성돼 있다.

노스코더 설립자인 크리스 힐(Chris Hill)은 "우리 사업의 성공은 우리 팀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신입사원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새 튜터 중 한 명인 벨 게오르기바(Vel Georgieva)는 "노스코더는 환상적인 조직이고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단순한 코드화 방법뿐만 아니라, 표면 아래에서 코드가 작동하는 방식에 기초한 심층적인 학습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준높은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코딩 스타들(coding stars)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부트캠프 평가 및 랭킹 웹사이트 스위치업(Switchup)에 따르면 '2019 베스트 코딩 부트캠프(2019 Best Coding Bootcamps)' 중 상위 10 곳의 부트캠프는 Le Wagon, Ironhack, AppAcademy, General Assembly, Bloc, Thinkful, Flatiron School, HackerYou, Coding Dojo, The Tech Academy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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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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