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Harris Poll)은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의 의뢰로 'STEAM 학습에 대한 자신감(Confidence in STEAM learning)'에 대해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해리스 여론조사는 5개국 5,002명의 학생, 5,001명의 학부모, 1,152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17%의 학생들만이 STEAM(융합인재교육-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과목을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많은 학생들(47%)은 이전에도 실패한 적이 있어 STEAM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에 레고 에듀케이션 Esben Stærk Jørgensen 회장은 "(여론 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약 한번 STEAM에 흥미를 잃는다면, 다시 시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STEAM 교육에 자심감을 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고가 최근 출시한)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과 스파이크 앱(SPIKE app)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솔루션을 실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궁극적으로는 더 자신감 있는 학습자가 될 것"이라며 "또한 교사들에게 시간은 궁극적인 장벽이다. 교사들이 교실에서 스파이크 프라임을 통해 수업 계획과 자원, 모델 등을 만들기 매우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덴마크 레고에듀케이션은 3일 새로운 STEAM 교육용 라인업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을 런칭했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용 장난감이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스파이크 프라임은 중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 있게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STEAM 스킬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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