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 학생들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여름캠프에서 ‘에듀케어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는 K-POP배우기, 레크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지난 한 한기 동안 배운 '에듀케어 코딩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했다.
문동규 교수(아동보육과 학과장)는 “에듀케어코딩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 봄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수 학생(아동보육과 1학년)은 “다문화 영유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교육현장에 직접 접목시켜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육과는 코딩교육콘덴츠 전문기업인 코딩앤플레이와 협약해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는 단기교육현장체험 2회,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4회 등 이론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08년 사단법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로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 고려어학원과 행복나눔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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