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다호주의 아동 과학 박물관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가 이동통신사 AT&T와 협력해, '올걸스 코딩 캠프(All Girls Coding Camp)'를 개최한다.
디스커버리 센터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마감일은 9월 30일로, 자기소개서와 짧은 문답, 교사 추천서, 연락처, 보호자 서명 등을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올걸스 코딩 캠프 강좌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주 1회,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9학년~12학년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또한, 디스커버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올걸스 코딩 캠프가 열리는 지역은 10곳으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현장 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센터는 참가비는 AT&T가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무료로 코딩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AT&T 아이다호주 지사의 타라 튜(Tara Thue) 사장은 "오늘날, 그리고 미래에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 더 많은 여성 인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AT&T는 올걸스 코딩 캠프를 개최해, 여학생들이 코딩을 비롯해 미래에 필요한 기술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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