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은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이 새로운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더버지, 엔가젯,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애플은 11월 10일(현지 시각), '원 모어 씽(One More Thing)' 이벤트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원 모어 씽
일부 소식통은 원 모어 씽 이벤트 일정 공개와 관련,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 모어 씽'이라는 표현은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야심작 공개 행사에 앞서 자주 사용하던 표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은 2017년, 원 모어 씽 이벤트를 통해 노치 디자인이 최초로 적용된 아이폰X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원 모어 씽 이벤트에서는 애플이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This is super cool. The Apple event logo in AR resembles opening and closing a MacBook.
— Neil Cybart (@neilcybart) November 2, 2020
A new MacBook powered by Apple Silicon is coming. pic.twitter.com/R6pIpJTWPC
애플 실리콘 맥, 예상 스펙은?
미국 유력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13인치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 16인치 맥북 프로 제작에 집중한 소식을 전했다. 세 제품 모두 애플이 자체 제작한 실리콘 프로세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구체적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원 모어 씽 이벤트를 앞두고 세 제품 모두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이 맥북에어 생산을, 퀀타 컴퓨터가 맥북 프로 생산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11월 10일 '원 모어 씽' 이벤트 개최 예정...신제품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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