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아람코 코딩 학교'로 저소득층 학생 코딩 교육 지원...미담장학회·UNIST 협력

이선영 / 2021-04-29 15:52:05

4월 28일, 에너지 서비스 지원 기업인 아람코 코리아가 공식 뉴스룸을 통해 미담장학회,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코딩 교실인 '아람코 코딩 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아람코 코딩 학교는 지난해, UNIST와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초, 중등학생의 컴퓨터 과학 분야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등장했다.

아람코 코딩 학교 수강생은 엑코드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구축, 스위프트 프레임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코딩과 함께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 문제, 친환경 에너지의 장점을 같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코딩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수강생은 총 20여 가지의 이론 수업을 받은 뒤, 3D 프린터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직접 배울 수 있다.

이 외에 아람코 코딩 학교는 수강생 이외에 일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아람코 코딩 해커톤과 아람코 코딩 월드컵을 개최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커딩 알고리즘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이사는 "컴퓨터가 앞으로 우리의 삶과 더 밀접하게 연결될 것이므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아람코 코딩 학교와 함께 많은 학생이 미래 세계 창조를 주도할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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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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