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수 김가현 2집 정규 앨범 발표...타이틀곡 '천년사랑'

이성호 기자 / 2024-01-25 15:08:49
아름다운 가사와 김가현의 고급스러운 음색 조화
기존 3곡 신곡 6곡 총 9곡 수록...팝발라드 라틴댄스 등 다양한 장르 구성
'마장호수' '5월18일생' 통해 스크린 데뷔도
2집 정규앨범 발표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가현. 사진=이은재기자
2집 정규앨범 발표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가현. 사진=이은재기자

[CWN 이성호 기자] 가수 김가현이 2집 정규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2집 타이틀곡은 '천년사랑'으로 1집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쏟아집니다'의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년사랑'은 눈만 마추쳐도 마음이 움직이고 그마음이 사랑이 된다는 아름다운 가사로 천 년 동안 그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가현의 고급스러운 음색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집 정규앨범은 타이틀곡인 '천년사랑' 외에도 팝발라드, 라틴댄스풍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기존 곡 '쏟아집니다'등 3곡과 함께 신곡 '화문은 십일홍' '한번만 내게'등 6곡으로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김가현은 이번 2집 앨범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무대 활동이 거의 없어지고 힘든 활동을 보내온 김가현은 휴식과 공부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최근 2집 정규앨범을 발표, 재도약을 준비한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김가현은 가수활동 뿐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재난영화인 '마장호수'와 5.18 광주사태를 다룬 '5월18일생'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다.

'마장호수'에서 김가현은 코로나에 걸린 주인공의 엄마로 분해 죽음을 앞두고 아이를 바라보면서 회상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마장호수'는 베를린, 칸,베니스 영화제 출품이 된 만큼 국내 개봉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 예정이다.

'5월18일생'에서 김가현은 알츠하이머 걸린 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걸리게 됐는지, 어떤 이유로 기억을 잊고 살았는지에 대해서 처방과 그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의사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5월18일생'은 5월 18일전 국내 영화관을 통해 개봉 예정이다.

김가현은 "어렵게 준비한 2집 앨범으로 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돼 설레인다"면서도 "그동안 잊지 않고 팬들의 격려와 사랑이 큰 힘이 됐다.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김가현은 또 "가수 활동을 비롯해 스크린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인사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년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김가현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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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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