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중 오디션 출신'가수 한강, 구련옥 듀앳 앨범 낸다

이성호 기자 / 2024-01-25 15:10:14
한국 중국어 버전으로 2~3월중 한.중 발매...타이틀곡 발라드풍 '마이러브'
한중오디션 출신가수인 한강과 구련옥이 듀엣앨범을 준비 중이다.사진(주)엠컴퍼니
한중오디션 출신가수인 한강과 구련옥이 듀엣앨범을 준비 중이다.사진(주)엠컴퍼니

[CWN 이성호 기자] 트롯1급 청정수 한강이 중국에 진출한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한강이 중국 오디션 프로에서 대상을 받으며 스타로 부상한 중국가수 구련옥과 함께 듀앳 앨범을 준비중이다.

한국어와 중국어버전으로 기획중인 앨범은 1월말 녹음을 마치고 2월말이나 3월초 음원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천상지애' '바람의노래' '사랑이 저만치 가네'등을 작사 작곡한 김정옥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지털싱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발라드풍의 '마이러브'

고급스러운 한강의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구연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중 오디션 출신 듀엣' 앨범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예정이다.

구련옥은 중국 청년가수 TV콩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중국에서 정규앨범 5집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오빠의편지' 해바라기' '보리차'등 히트곡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련옥은 가요무대에서 설 정도로 국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강은 "한중 오다션 출신 가수들이 듀앳을 만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어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상대 가수인 구련옥씨가 워낙 한국에 관심 많은 것 같다. 한국어도 잘한다"며 "트롯이 아닌 색다른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 갈것 같다.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강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한강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한편 한강은 가수 활동과 병행해 뮤지컬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주크박스 뮤지컬 '노만호와 주리애'를 통해 배우로도 첫 도약을 한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이한위를 비롯해 방은희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2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첫공연을 하며 전국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한강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가수 뿐만아니라 연기와 예능에도 도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을 힘차게 출발한 한강의 비상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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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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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송화경님 2024-01-24 17:15:20
    한강님 새로운 소식이 많네요! 기대됩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