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갈라지고 잘 쉬어 힘든 도전이었지만 만족
3개월에 한번씩 음원 낼 계획...직접 음악 작업도 해 볼 생각
뮤지컬스러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것

[CWN 이성호 기자] '현역가왕'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던 섹시디바 조정민이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현역가왕'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하차 했지만 조정민은 "많은것을 배웠다. 좀 더 단단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색다른 조정민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정민의 '현역가왕' 출연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작년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현재는 완치가 되었지만 오디션 프로에 출연은 무리라는 주위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조정민은 '완치는 되었지만 목소리가 잘 갈라지고 쉬는등 어려움이 있었다. 도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며 "힘은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된것 같다. 어떻게 해야지 나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지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민은 "2024년에는 팬들과 적극적인 만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루스락 트로트 '타이밍' 일품 댄스 트로트인 '내게로와'와 '현역가왕'에서 받는 신곡 '럭키'로 본격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최근 '럭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조정민은 3개월에 한번씩 음원과 뮤지컬 스러운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조정민이 뭘 잘하고 또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음악을 직접 작업을 해 팬들에게 들려 드리겠다. 정말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며 "뮤지컬같은 멋있는 퍼포먼스가 계속되는 조정민 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정민 또 "일본 진출에도 욕심이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역가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어필한 조정민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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